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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렬(行 列)에 대한 설명
작 성 자 운영자 작 성 일 2009-01-18 15:26:36

 

항 렬(行 列)에 대한 설명 

 

항렬은 문중의 율법(律法)이며 질서(秩序)이다. 항렬을 따로지 않으면 세대(世代)를 분간키 어렵고 문중의 율법을 배반하여 독단적이 되고 문중의 법도가 없는 가문의 후손으로 인식되어 자신의 발전영달(發展榮達)에 매우 불리하다. 항렬은 오행(五行)에 의한 것, 간지(干支)에 의한 것, 대수(代數)에 의한 것, 기타 이를 종합한 것 등이 있다. 우리나라 대동보항렬은 대략 임자보(壬子譜:1852년) 무렵부터이다.

다시 말해서 항렬(行列)이란 같은 혈족(血族) 안에서 상하관계(上下關係)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만든 서열로, 시조로부터의 세수(世數)를 나타낸 것이며, 정해진 글자로 각 항렬을 나타내는 것을 항렬자라 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항렬자를 따르지 않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항렬자를 따른 이름은 이름만 보면 세대수를 쉽게 알아볼 수 있고, 가문에 대한 소속감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항렬자를 따라 이름을 지을 때에는 같은 항렬의 동명이인을 피해야 하고 가까운 조상의 이름에 나오는 글자도 피해야 한다.

참고로 항렬자는 이름의 중간과 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상례이다.

 

❍ 일반적인 항렬법

∙ 오행상생법(五行相生法):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변을 순서적으로 사용하며, 가장 많이 쓰인다. 이는 음양설(陰陽說)에 따른 우주만물(宇宙萬物)이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힘에 의하여 생성된다는 학설에 따라 만물을 조성(組成)하는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다섯가지 원기(元氣)의 오행설(五行說) 즉 오행 상생(五行相生)의 목생화 (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 (金生水), 수생목(水生木)이 서로 순환해서 생(生)한다는 이치(理致)에 따라 자손(子孫)의 창성 (昌盛)과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뜻하는 글자를 이름자로 고르고 그 순서대로 반복하여 순환시켜 나가는 것이다.

∙ 천간법(天干法):글자의 파자(破字)에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등 천간(天干)을 포함시켜 계속 반복하여 순환시키는 것 이다.

∙ 지지법(地支法):글자의 파자(破字)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등 지지(地支)를 포함시켜 계속 반복하 여 순환시키는 것이다.

∙ 수교법(數交法):일(一:丙, 尤), 이(二:宗, 重), 삼(三:泰), 사(四:寧) 등 숫자를 사 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