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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어야 할 족보용어 - A
작 성 자 운영자 작 성 일 2009-01-18 15:09:51

 

알아두어야 할 족보용어 - A

 

1) 본 관(本貫)

본관(本貫:貫鄕)이란 시조, 중시조의 출신지와 혈족의 세거지를 가리키는데, 동족의 여부 를 가리는데 중요하며 씨족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성씨의 종류가 적어서 일족일문(一族一門:같은 혈족의 집안)의 수가 많아지게 되어 성씨만으로는 동족을 구분하기가 곤란하므로 본관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2) 성 씨(姓氏)

나라에 큰 공(功)을 세워 공신(功臣)에 녹훈된 사람이나 다른 나라에서 귀화해 온 사람에 게 포상의 표시로 왕이 본관이나 성씨,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그 유형에 따라 예를 들어보면,

천강성 (天降姓:하늘이 내려준 성)

사관(賜貫)⋅사성(賜性)⋅사명(賜名):왕으로부터 하사받은 성

토 성(土 姓):토착 상류계급의 성

속 성(屬 姓):사회적 지위가 낮은 성

입 성(入 姓):타지방으로부터 이주한 성

귀화성(歸化姓):외국으로부터 귀화한 성

 

3) 비조(鼻祖=肇祖) ․ 시조(始祖) ․ 중시조(中始祖)

비조(鼻祖)는 시조이전의 선계조상중(先系祖上中) 가장 높은 조상(예 ; 휘 풍), 시조(始祖)는 초대의 선조(예 ; 휘 경), 중시조는 시조(始祖)이후 쇠퇴하였던 가문을 다시 일으킨 조상 (예 ; 휘 계령, 휘 희철)

 

4) 선계(先系)

시조(始祖) 또는 중시조(中始祖) 이전의 조상(祖上)

 

5) 세계(世系)

시조(始祖)로부터 대대(代代)로 이어가는 계통(혈통)의 차례

 

6) 세(世)와 대(代)

시조(始祖)를 1세로 하여 차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이 세(世)이고 자기(自己)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대(代)이다. (예 ; 섭자(燮字)는 상대등 경공(上大等 慶公)으로 부터 47세(世)이고 46대손(代孫)이며, 섭자(燮字)의 46대조(代祖)가 되는 것이다.)

세(世)란 예컨대 조(祖)⋅부(父)⋅기(己)⋅자(子)⋅손(孫)을 계열의 차례대로 일컫는 말이며, 대(代)란 사람이 나면서부터 30년간을 1대로 잡는 시간적 공간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부자간이 세로는 2세이지만 대로는 1대, 즉 30년간의 세월이 한 번 경과하였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선조로부터 아래로 후손을 가리킬 때에는 '세(世)'를 붙여서 시조를 1세(世), 그 아들은 2세(世), 손자는 3세(世), 증손은 4세(世), 또 현손은 5세(世)라 일컬으며, 그와 반대로 선조를 말할 때에는 대(代)를 붙여서 일컫는다.

그러므로 후손을 말할 때에는 누구의 몇 세손, 그와 반대로 선조를 말할 때에는 누구의 몇 대조라 일컫는다.

 

7) 아명(兒名)과 관명(冠名)

옛날에는 어렸을 때 부르는 아명(兒名)이 있고, 남자가 20세가 되면 관례를 올리면서 짓게 되는 관명(冠名)이 있었다. 관명을 흔히 자(字)라고 하였다. 자는 집안 어른이나 스승, 선배 등이 성인이 된 것을 대견해 하는 뜻으로 지어 주었다.

 

8) 호(號)와 시호(諡號)

옛날에는 부모가 지어준 이름은 임금, 부모, 스승과 존장의 앞에서만 쓰이고 다른 사람들은 함부로 부를 수 없었다. 동년배, 친구, 그 외 사람들은 자로써 불렀다. 한편 어린 사람이나 격이 낮은 사람, 또는 허물없이 부르기 위해서 호(號)를 지어 불렀다. 호는 남이 지어 줄 수도 있고, 스스로 짓기도 했다. 호는 요즘도 쓰인다.

신하가 죽은 뒤에 임금이 내려 주는 호를 시호(諡號)라고 하였다. 시호를 내려 주는 것을 증시(贈諡)라고 하였으며, 죽은 뒤 장례 전에 증시하지 못하고 훨씬 뒤에 증시하게 되면 그 것을 추증시(追贈諡)라고 하였다 (예 ; 문정공(文靖公:世讓), 문량공(文良公:諱冕).

임금은 시호(諡號:例 ; 요순(堯舜)와 묘호(廟號:例 태조(太祖), 세종(世宗)가 있고 공(功)이 있는 신하에게 시호를 내렸다.

 

9) 함(銜)과 휘(諱)

현재 우리들은 호적명 하나로 모든 것에 통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풍습에 의한 인명(人名)을 살펴보면 어렸을 때의 아명(兒名) 관례(冠禮)를 거행하면 관명(冠名) 즉 자(字). 보첩에 올리는 항명(行名) 그 밖에 따로 행세하는 별호(別號) 등이 있다. 그런데 관명(字)은 관례(성년식)때에 미리 주빈(主賓:주례자)을 선정(選定)하여 예식의 주재를 청탁하면 주례자는 예식거행(禮式擧行)과 동시 자(字)를 지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웃어른의 명자(名字)를 말할 때에 생존한 분에 대하여는 함자(銜字)라고 하며 이미 작고한 분에 대하여는 휘자(諱字)라고 하며 휘자는 故 ○○○와 같은 뜻이다.

 

10) 공(公)

고려(高麗)때는 공(公), 후(侯), 백(伯), 자(子), 남(男)의 오작제도(五爵制度)가 있었으니 서양의 백작(伯爵)등은 주(周)나라 제도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족보상에는 성(姓), 아호(雅號), 시호(諡號) 또는 관작(官爵)이름 아래 붙여 조상을 높여 부르는 칭호(稱號)가 되었다. 옛날에는 과거에 합격하지 못한 자는 연령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학생(學生)이라 했는데 타성씨중엔 학생공파(學生公派)라는 명칭도 있다.

 

11) 사손(嗣孫)과 사손(祀孫)

사손(嗣孫)이란 한 집안의 종사(宗嗣), 즉 계대(系代)를 잇는 자손을 말하며, 사손(祀孫) 이란 봉사손(奉祀孫)의 줄임말로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12) 출계(出系)와 계자(系子)

후사(後嗣)란 세계를 이을 자손을 말한다. 후사가 없어 대를 잇지 못할 때에는 무후(无后) 라고 쓴다. 무후는 무후(無後)와 같은 의미이다.

무후가(无后家)로 하지 않고 양자를 맞아 세계를 이을 때는 계자(系子)라고 써서 적자와 구별한다. 계자의 경우는 세표에 생부(生父)를 기록한다. 또 생가의 세표에는 출계(出系)라 고 쓴다. 양자를 들일 때는 되도록 가까운 혈족 중에서 입양한다. 또 호적이 없는 자를 입적 시켜 세계를 잇게 하는 경우는 부자(附子)라고 쓴다. 옛날에는 적자 이외의 자로 세계를 잇 고자 할 때는 예조(禮曹)의 허가를 얻어야 했으며 파양(罷養:양자관계를 끊음)을 하고자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